전문건설업

석공면허 신규 등록 알려드릴게요!

나굠 2021. 4. 6. 09:51

안녕하세요~! 나비 건설정보입니다^^

봄꽃 소식과 함께 시작한 화요일입니다.

날이 많이 따뜻해져 포근한 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기분 좋은 화요일 제가 포스팅할 내용은

석재를 사용하여 시설물 등을 시공하는 공사업

바로 석공사업인데요.

 

무슨 공사를 진행하는지 이해가 안 가시죠?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몇 가지 건설공사 예시를 들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시) 건물 외벽 등 석재공사, 바닥·벽체 등의 돌 붙임 공사,

인도·광장 등 돌 포장공사, 석축, 돌 쌓기 공사 등

이러한 공사를 시공하는 건설업을 석공사업이라고 하며

지금부터는 석공면허 신규 등록에 대하여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석공면허를 신규로 등록하려면 4가지의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는데요,

사무실, 기술인력, 자본금, 공제조합

각각의 요건들을 확인하고 정확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위의 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한다면

면허 취득이 불가능하니 면허 등록을

위해서는 4가지의 등록요건을 빠짐없이 충족해야겠죠?

 

첫 번째로 사무실,

기술자와 자본금 등 모든 요건을 충족시켜도

기술자가 근무하기 위한 사무실이 없다면 소용없겠죠?

 

면허를 등록하고자 하는 소재지에 사무실을 확보하셔야 하고,

건물등기부 등본이나 건축물대장을 통해

사무용도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사무 용도가 아니라면 사무실로 인정받을 수 없으니

참고해주세요!

 

또한 기술자들이 상시 근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사무장비 및 통신장비도 함께 준비해주셔야 하고,

단독 공간으로 사무실을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두 번째로 기술인력,

[국가기술 자격법]에 따른 관련 종목의 기술자격취득자

또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토목·건축 분야 초급 이상의 건설기술자

2명 이상이 필요합니다.

 

건설 근로자는 상시근로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에

겸업 및 겸직이 불가능하며,

이직자가 있을 경우에는 전 직장에서의 퇴사처리가 완벽하게 되었는지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퇴사하는 기술자가 발생할 경우

발생일로부터 50일 이내에 위의 자격을 가진 기술자를 재 충원해주셔야 합니다.

 

세 번째로 자본금,

법정자본금 기준은 개인과 법인 모두

1.5억 원 이상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개인사업자는 실질자본금을 기준 이상 준비해주시면 되지만,

법인사업자는 실질자본금과 납입자본금 둘 다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자본금은 건설 사업을 위한 실질자산만 인정받을 수 있기에

건설사업 이외의 자산은 겸업 자산으로 판단되어 석공면허

자본금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본금을 모두 준비하셨다면

준비된 자본금을 금융기관에 예치하여 일정기간 유지해주셔야 하는데,

유지 중 건설업 등록을 위한 출금이 아닌 불필요한 출금 내역이 있을 경우

면허 취득이 어려울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라며,

준비한 자본금은 기업진단을 통하여 증빙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공제조합,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는 등록자본금의 일부를

전문건설공제조합에 예치하셔야 합니다.

 

출자해야 하는 확실한 금액은 신용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잘 알아보시고,

신규법인의 경우 신용평가를 진행하기 위한 실적이 없기에

최하위 등급으로 출자를 진행합니다.

 

공제조합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표님께서 직접 공제조합에 방문하여 조합원 양정을 체결해주셔야 합니다.

조합원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면 정식 조합원 번호를 부여받게 되며

각종 보증 업무 및 금융 업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석공면허를 신규로 등록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았는데요,

석공면허를 등록하기 위해서는 4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의 석공면허 포스팅을 보시고

등록요건을 하나도 빠짐없이 준비하시어

꼭 면허 등록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ㅎㅎ

 

봄바람이 살살 불어와 졸음이 몰려오는 오후입니다.

꽃잎이 하나둘 떨어지며 봄기운을 못 이기는 오후에는

좋은 사람과 마주 앉아 차를 마시고 싶네요.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저물어 가는 봄날을 천천히 즐겨보는

화요일이 되시길 바랍니다.